본문 바로가기

정보

40대를 위한 위로의 말

320x100

이리저리 정신없이 살다보니 어느새 40대가 되어버렸다.
돌이켜보면 나도 주변신경 쓸새도 없이 살아왔는데,


주변에 남은건 아무것도 없는것 같은 허망함이 나를 감싸온다.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나를반겨주는이는 없는것 같다는 생각에 외로움이 가득하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걸까.
매달 꼬박꼬박 받는 월급은 어디로 사용된지도 모른채 사라져가고 아이들은 어느새 초등학생이 되어버렸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없으면 인생이 힘들어지는건 사실이다.
학원비로 생활비로..
욕심을 버리고 살고싶지만 그것도 잠깐인거같다.

젊다면 젊은 나이지만 매번 반복되는 일상, 뭔가 변화가 필요한것같다.

누군가가 나에게와서 말없이 안아준다면..
너는 잘하고있고 괜찮다고 말해준다면 하루종일 펑펑울것만같다.

하지만 나는 가장이고 기둥이다.
모든걸 내려놓기엔 이른 시기인거같다.

오늘도 괜찮은 내일을 위해 달려봐야겠다.


320x100